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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통령실

‘유학파 인수위’ 외국학위 18명…1명 빼곤 미국파

등록 2013-01-07 20:00수정 2013-01-08 11:22

박근혜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수위원들은 유학파 출신, 그중에서도 미국 유학파가 절대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수위원 24명 가운데 외국에서 석사 또는 박사 과정을 마친 이들이 18명이나 되며, 이 중 17명은 미국에서 공부를 했다. 고용복지분과의 안상훈 위원(서울대 교수)은 스웨덴(웁살라대 박사)에서 유학했다. 이번 인수위에 교수 출신이 많은 가운데, 국내 대학에 미국 유학파 교수가 대다수인 현실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유학을 다녀오지 않은 이들은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과 김장수 전 국방장관, 박흥석 광주상의 회장 등이었다. 학계 인사로는 옥동석 인천대 교수(서울대)가 유일한 국내파다. 법조계 출신 이혜진 동아대 로스쿨 교수(부산대)와 언론계 출신 윤창중 대변인(고려대)도 외국 대학 학위는 없다. 인수위원 24명 가운데 박사가 전체의 71%인 17명(미국 15, 스웨덴 1, 국내 1)에 이르러 이번 인수위는 ‘박사 인수위’로 불릴 만하다. 김외현 기자 oscar@hani.co.kr

[관련 영상] ‘독선·예스맨 스타일’…박근혜 인사 걱정스럽다 (한겨레캐스트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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