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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통령실

보수성향 당선인 가정교사
무명서 인수위 최고스타로

등록 2013-02-18 20:42수정 2013-02-19 00:32

유민봉 국정기획수석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에 내정된 유민봉(55) 성균관대 교수(행정학)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초기 ‘가정교사’로, 보수 성향 행정학자다.

대전출신인 그는 대전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성대 교수로 재직했다. 학부 시절 행정고시(23회)에 합격해 유학 전 상공부에서 잠시 공직생활을 하기도 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행시 동기다. 유 내정자의 전공은 리더십 이론이며 인사·조직관리 행정에도 밝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위에서 국정기획조정분과 간사로 활동한 유 내정자는 정부·청와대 조직 개편 내용 등을 조리 있게 발표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여권 안팎에선 ‘인수위가 발굴한 최고의 인재’란 호평도 받았다. 이전까진 좀처럼 나서지 않았던 탓에 친박 진영에서도 무명으로 통했으나, 박 당선인과의 인연은 오래됐다. 행정정보 공개 확대를 포함한 ‘정부 3.0’ 공약 이행이 그의 몫이 될 전망이다.

김외현 기자 oscar@hani.co.kr

[한겨레캐스트] ‘박근혜 당선인의 인사 무능’, 걱정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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