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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통령실

윤창중 “귀가해야지…기대 전혀 없다”
안대희·김종인은 ‘임기중반 카드’ 분석

등록 2013-02-19 19:47수정 2013-02-20 10:10

발탁안된 ‘박근혜의 사람들’
박근혜 정부 첫 내각과 청와대 주요직책 인선이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대선 캠프 및 인수위원회 주요 인사들 가운데 발탁되지 않은 이들의 향후 거취도 관심을 끈다.

22일 활동을 공식 마무리하는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당선인 비서실 포함)는 내각에 6명, 청와대에 5명을 진출시켰다. 이름을 올리지 않은 이들 가운데선 김용준 위원장, 윤창중 대변인,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등이 눈에 띈다. 김 위원장은 총리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재산 및 아들 병역 관련 의혹이 제기되며 낙마했다. 청와대 대변인 내정자가 발표되지 않은 상태에서, 아직 이름이 불리지 않은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과 박선규 당선인 대변인의 행보도 주목받는다. 윤 대변인은 19일 6명의 청와대 수석비서관을 발표한 뒤 자신의 향후 행보에 대해 “귀가해야지. 사심 없이 (인수위에) 왔다. (자리를) 기대하는 건 전혀 없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명박 정부에서 이미 청와대 대변인을 거친데다, 문화관광부 차관을 역임한 바 있어 비서관급인 청와대 대변인으로 가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박 대변인과 짝이었던 조윤선 당선인 대변인은 여성청소년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한광옥 위원장은, 새 정부에서 대통령 직속기구로 신설이 유력한 국민대통합위에서 현재의 역할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교수 출신 인수위원·전문위원들은 강단으로 돌아갈 전망이다. 지난해 대선에서 박 당선인 캠프의 정치쇄신특위를 이끌었던 안대희 전 대법관, 공약을 총괄하며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을 맡았던 김종인 전 의원 등 주요 영입인사들도 이번 인선에선 제외됐다. 두 사람은 임기 중반 ‘국면전환용 히든카드’로 발탁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총괄선대본부장으로 캠프를 지휘했던 김무성 전 의원은 부산 영도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고, 상황실장이었던 권영세 전 의원은 국가정보원장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김외현 기자 oscar@hani.co.kr

[한겨레캐스트] ‘박근혜 당선인의 인사 무능’, 걱정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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