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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통령실

윤창중 성추행 처음 알린 ‘미시 USA’ 가보니

등록 2013-05-10 08:37수정 2013-05-10 15:18

미시USA
미시USA
미주 최대 여성 커뮤니티 사이트인 ‘미시 USA’에 윤 대변인의 성추행을 알리는 글이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 글은 윤 대변인이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기간에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전격 경질되기 전에 올라 왔다.

이 글을 보면, “청와대 대변인 윤창중이 박근혜 대통령 워싱턴 방문 수행중 대사관 인턴을 성폭행했다고 합니다”며 “교포여학생이라고 하는데 이대로 묻히지 않게 미씨님(미시유에스에이 이용자들을 지칭)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이 글은 현재 사이트에서 삭제된 상태다. 하지만 게시된 글의 캡쳐 사진이 트위터 등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1999년 한 포털사이트의 작은 동호회로 시작했던 미시USA는 2002년 11월 독립도메인(www.missyusa.com)으로 본격적 커뮤니티 서비스를 시작했다.미시 USA가 집계한 회원수는 32만명에 이른다.

현재 토크라운지, 건강&뷰티, 홈&푸드, 육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정보를 나누고 벼룩시장을 운영하는 등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미국 한인 여성 사회에서는 절대 다수가 이 사이트를 알고 있으며, 현지의 생생한 얘기를 듣기 위해 방문하는 한국 거주 이용자들도 많다.

이 사이트는 “우리 미시유에스에이는 이러한 힘든 (이주) 과정의 경험을 공유해온 미주에 사는 우리 한인여성들이 새로운 땅, 미국에서 생활해나가는 데 있어서 꼭 필요한 정보들과 감상들, 이미 경험하신 분들의 생생한 이야기들과 따뜻한 조언들, 또, 얘기할 곳 없고 풀 곳 없는 수많은 고민들을 나누는 온라인 공간”이라고 소개글을 통해 밝히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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