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문 사태와 관련,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민여러분께 큰 실망을 끼쳐드린 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박 대통령은 또 “이번 일로 동포 여학생과 부모님이 받았을 충격과 동포여러분 마음에 큰 상처가 된 것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또 “이 문제는 국민과 나라에 중대한 과오를 범한 일로 어떠한 사유와 진술에 관계없이 한 점 의혹 없이 철저히 사실관계가 밝혀지도록 할 것”이라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비서실 등 청와대 직원들의 공직기강을 바로 세우도록 하겠다. 앞으로 이런 일이 생기면 관련 수석들도 모두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서울=뉴시스】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한겨레 인기기사>
■ 청와대 “윤창중 노 팬티” 폭로 속내는?
■ 윤창중 성추행 신고한 대사관 여직원 돌연 사표 왜?
■ 윤창중 와인바 나온 뒤 2시간 동안 뭐했나?
■ 입 벌어진 매팅리 감독 “류현진은 장인”
■ [화보] 한반도에 또 핵항모 ‘니미츠’ 입항
■ 청와대 “윤창중 노 팬티” 폭로 속내는?
■ 윤창중 성추행 신고한 대사관 여직원 돌연 사표 왜?
■ 윤창중 와인바 나온 뒤 2시간 동안 뭐했나?
■ 입 벌어진 매팅리 감독 “류현진은 장인”
■ [화보] 한반도에 또 핵항모 ‘니미츠’ 입항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