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이 27일 사퇴했다.
진 장관은 이날 자신의 국회의원실 보좌관을 통해 복지부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장관직을 사임하면서’라는 제목의 이메일에서 “저는 오늘 보건복지부 장관으로서의 책임을 통감하기 때문에 사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동안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드린 점에 대해서 송구하게 생각하며 국민의 건강과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메일을 보면, 진 장관은 사퇴 의사를 밝힌 글을 26일 작성했다.
김양중 기자 himtra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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