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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주간지 “박 대통령, 남자친구 필요” 또 막말

등록 2013-11-28 11:43수정 2013-11-28 11:53

‘주간문춘’, “악담을 퍼뜨리는 ‘아줌마 외교’ 한다”
청와대 “부끄러운 일…일일이 대응할 가치 없다”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週刊文春)이 최신호(12월5일자)에서 ‘박근혜의 아줌마 외교’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박 대통령은 악담을 퍼뜨리는 ‘아줌마 외교’를 하고 있다”며 “박 대통령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은 경험이 적은데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려면 ‘사랑’이 필요하다. 성인 남자친구가 지금 필요한 시점”이라고 보도했다고 <연합뉴스> 등이 28일 전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막말과 막글은 부끄러운 일이고 스스로 평생 후회하면서 살아갈 불명예스러운 일”이라며 “일일이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밝혔다.

<주간문춘>은 지난달 “아베 총리가 ‘중국은 어처구니없는 국가지만 아직 이성적인 외교 게임이 가능하다. 한편, 한국은 단지 어리석은 국가’라는 말을 했다”고 보도해 국내에서도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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