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6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취임 후 첫 신년 내외신 기자회견을 갖고 집권 2년차 국정운영 구상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오전 10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연 첫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 여러분이 성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우리 경제의 혁신과 재도약을 위한 ‘경제 혁신 3개년 계획’을 세우고 성공적으로 이끌어서 ‘국민 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를 위해 “보건·의료·교육 등 5대 유망 서비스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창조경제를 시작으로 역동적인 경제를 만들겠다”며 “전국 12개 광역시도에 창조경제 지원 타운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어 “민관합동 창조경제 추진단을 곧 발족하겠다”며 “농업과학과 ICT를 융합해 창조경제 비타민 프로젝트를 확대해서 현장에서 실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고용률 70%를 달성해 청년·여성 일자리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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