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가 박근혜 대통령 취임 1년을 맞아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한 디지털 기획 ‘수첩인사의 비극’을 제작했습니다. ‘수첩인사의 비극’은 기사에 사진을 덧붙인 텍스트 기반의 전통적인 온라인 뉴스를 뛰어넘어 다양한 인포그래픽과 인터랙티브 타임라인, 동영상 등을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디지털 뉴스입니다.
박 대통령은 대선 후보였던 2012년 12월1일 경남 창원역 광장 유세에서 “박근혜 정부에서는 성별과 지역과 여야를 떠나서 천하의 인재를 등용해서 최고의 일류 정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면, 박근혜 정부의 가장 큰 잘못은 인사라 할 정도로 ‘나홀로 인사’와 ‘불통 인사’가 반복됐습니다. 천하에서 인재를 찾지 않고 좁디좁은 수첩만 뒤적인 결과입니다. ‘수첩인사의 비극’은 구체적인 사례들을 통해 인사 실패의 원인과 그 부작용을 살펴보고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이런 시행착오을 되풀이 하지 않을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한겨레>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독자 여러분께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끊임없이 해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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