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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후폭풍…박 대통령 지지율 40%대 붕괴 ‘초읽기’

등록 2014-06-19 15:41수정 2014-06-20 10:45

카자흐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저녁(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 간담회에서 김로만 고려인 회장의 건배사를 경청하고 있다. 2014.6.18
카자흐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저녁(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 간담회에서 김로만 고려인 회장의 건배사를 경청하고 있다. 2014.6.18
‘잘하고 있다’ 응답 41.4%…취임후 최저
문창극 후보 친일발언 보도 후 10%p ↓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0%대 붕괴’ 초읽기에 들어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17일~18일 이틀동안 진행된 박 대통령의 국정 수행 일간 정례조사에서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41.4%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지지율 41.4%는 박 대통령 취임 이후 최저치다.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의 친일발언이 보도되기 전인 지난 11일 박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율이 51.1%였던데 비하면, 문 후보 지명 이후 1주일여만에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10%포인트 가까이 급락했다.

반면 ‘박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적인 평가는 51.7%로, 취임 후 최고기록이었던 전날의 50.2%를 갱신했다. 부정적인 평가 역시 문 후보의 문제발언이 보도된 11일 41.8%에서 1주일여만에 9.9%포인트나 늘었다.

정당 지지율에서도 새누리당 지지율은 36.9%로 줄어 36.7%를 기록한 새정치민주연합과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 상태다.

이번 조사는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및 자동응답, 유무선 혼합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방준호 기자 whor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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