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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통진당 해산, 자유민주주의 지킨 역사적 결정”

등록 2014-12-20 14:06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6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 참석하려고 김기춘 비서실장과 함께 회의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6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 참석하려고 김기춘 비서실장과 함께 회의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헌법재판소의 전날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에 대해 "자유민주주의를 확고하게 지켜낸 역사적 결정"이라고 평가했다고 윤두현 홍보수석이 말했다.

윤 수석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러한 박 대통령의 입장을 전했다. 청와대는 통진당 해산과 소속 의원 5명의 의원직 박탈에 대해 공식입장을 내지 않은 대신 이날 박 대통령의 평가를 전하는 것으로 청와대 입장을 사실상 대신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15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도 재미동포 신은미씨의 '종북 콘서트' 논란을 겨냥해 "자신의 일부 편향된 경험을 북한의 실상인양 왜곡·과장하면서 문제가 되고 있다"고 비판한 바 있다.

청와대 내부적으로도 헌재의 이번 결정이 "헌법적 가치를 지키는게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이고 이를 훼손한 정당에 대해 해산 결정을 한 것은 당연하고 적절한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본다"며 "이 조치로 인해 우리 민주주의가 한층 성숙될 것"이라는 반응이 대체적인 기류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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