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대통령실

박근혜 대통령, 영결식 정말 안갈듯

등록 2015-11-26 09:33수정 2015-11-26 11:48

박근혜 대통령이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영삼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아 헌화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박근혜 대통령이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영삼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아 헌화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청와대가 26일 오전까지도 박근혜 대통령의 김영삼 전 대통령 영결식 참석 여부에 대해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정 대변인은 이날 오전 8시반께 기자들과 만나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여러 언론들의 관심이 매우 큰 것으로 알고 있어서 여기에 대해서는 (대통령 건강 등을) 더 봐가면서 어떻게 할지 가능하면 빨리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이날 오전 축사하기로 돼 있던 창조경제박람회 개막식도 건강 문제로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고려 요인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건강과 순방도 있고 날씨 등 여러가지 것들이 있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 영결식은 이날 오후 2시부터 1시간20분간 국회의사당 앞뜰에서 진행된다.

박 대통령은 지난 14일부터 7박10일간 주요 20개국(G20),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아세안+3(ASEAN+한·중·일) 및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등 다자회의 참석을 위해 터키,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3개국을 연달아 방문했다. 감기와 피로누적 등이 겹쳐 건강이 좋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영결식에 불참하더라도 김 전 대통령의 운구차가 영결식장으로 가기 전 서울대병원 빈소에 들러 배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역시 건강 상태가 변수다. 김 전 대통령 운구는 오후 1시25분 서울대병원에서 시작된다. 김원철 기자 wonchul@hani.co.kr

[관련 영상] YS 서거 특집, 민주의의의 길을 묻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