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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경제부총리 유일호 의원·사회부총리 이준식 교수

등록 2015-12-21 15:13수정 2015-12-21 15:19

유일호 의원.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유일호 의원.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박 대통령, 5개 부처 개각
내년 총선 염두 부분 인사
최경환·황우여 등 출마 예상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새누리당 유일호 의원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이준식 서울대 교수를 내정했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이런 내용의 개각 명단을 발표했다. 김 수석은 브리핑에서 “유 내정자는 새누리당 정책위의장과 국회 기획재정위원, 한국 조세재정연구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재직한 바 있다”며 “경제정책과 실물경제에 대한 풍부한 식견과 정무적 역량을 바탕으로 4대 개혁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경제정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경기 활성화를 추진해 나갈 적임자”라고 밝혔다.

김 수석은 또 이 사회부총리 내정자에 대해 “약 20년간 서울대 공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서울대 연구처장과 연구 부총장을 역임했고 현재 국가과학기술위 산하 공과대학 위원장을 맡고 있다”며 “교육 현장에 대한 이해가 깊고 우리 시대에 필요한 교육의 올바른 방향과 개혁을 이끌어 교육계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부총리로 각종 사회 현안을 조정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행정자치부 장관에는 홍윤식 전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 여성가족부 장관에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을 각각 내정했다. 신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는 성영훈 변호사가 임명됐다.

이번 개각은 내년 총선을 염두에 둔 개각으로, 이번 인사로 인해 장관직에서 물러나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황우여 교육부총리,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윤상직 산업통상부 장관 등 박근혜 정부의 장관들이 내년 총선에 대거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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