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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통령실

[포토뉴스] 야구장을 사랑한 대통령

등록 2017-10-25 18:26수정 2017-10-25 21:48

문재인 대통령 25일 KS 1차전 시구
김영삼·박근혜 전 대통령 등 KS 시구
고 노무현 대통령은 2003년 올스타전 시구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3년 7월17일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앞서 시구를 하고 있다. 대전/연합뉴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3년 7월17일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앞서 시구를 하고 있다. 대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017 KBO리그 한국시리즈 시작을 알렸다. 문 대통령은 25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자로 깜짝 등장했다. 2014년 챔피언스필드 개장 뒤 치르는 첫 한국시리즈 시구자로 나선 터라 의미도 상당했다.

역대로 대통령의 시구는 종종 있었다. 1982년 프로 원년 개막전 시구자도 전두환 전 대통령이었다. 이후 보안상의 문제 등으로 12년 동안 대통령의 시구는 야구장에서 볼 수 없었으나 1994년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이 1994년 한국시리즈 1차전 마운드에 섰다. 김 전 대통령은 이듬해 한국시리즈에서도 시구를 할 만큼 야구에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고 노무현 대통령은 한국시리즈가 아닌 올스타전에서 시구를 했다. 2003년 7월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열린 올스타전이 그 무대였다. 이후 2013년 한국시리즈 3차전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경기 첫 공을 던졌다.

시구는 아니었으나 이명박 전 대통령은 2011년 9월 김윤옥 여사와 잠실야구장을 찾아 키스타임 이벤트 때 깜짝 키스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또한 대통령에 당선되기 전에 잠실구장을 찾아 ‘야구장 정치’를 펼쳤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1982년 3월27일 서울 동대문야구장에서 문화방송 청룡과 삼성 라이온즈의 프로야구 개막 경기가 열렸다. 그때 전두환 전 대통령은 입가에 환한 미소를 머금은 채 폼나게 시구를 했다. 한겨레DB
1982년 3월27일 서울 동대문야구장에서 문화방송 청룡과 삼성 라이온즈의 프로야구 개막 경기가 열렸다. 그때 전두환 전 대통령은 입가에 환한 미소를 머금은 채 폼나게 시구를 했다. 한겨레DB

고 김영삼 전 대통령 시구 모습.  한겨레DB
고 김영삼 전 대통령 시구 모습. 한겨레DB

1995년 잠실야구장을 찾았던 고 김대중 대통령. 한겨레DB
1995년 잠실야구장을 찾았던 고 김대중 대통령. 한겨레DB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3년 7월17일 대전 한밭운동장에서 펼쳐진 2003 프로야구 올스타전 경기에 앞서 시구를 하기위해 카이스트에서 제작한 로봇아미로부터 시구볼을 전달받고 있다.대전/연합뉴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3년 7월17일 대전 한밭운동장에서 펼쳐진 2003 프로야구 올스타전 경기에 앞서 시구를 하기위해 카이스트에서 제작한 로봇아미로부터 시구볼을 전달받고 있다.대전/연합뉴스

2011년 9월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잠실구장을 찾은 이명박 대통령이 4회말 종료 후 '사랑의 키스타임'때 김윤옥 여사와 키스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1년 9월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잠실구장을 찾은 이명박 대통령이 4회말 종료 후 '사랑의 키스타임'때 김윤옥 여사와 키스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3년 10월2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삼성 한국시리즈 3차전에 시구자로 참석해 공을 던지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3년 10월2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삼성 한국시리즈 3차전에 시구자로 참석해 공을 던지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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