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5일 포항 지진 관련 보고를 공군 1호기에서 보고 받았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은 지진발생 직후 공군1호기에서 국가위기관리센터로부터 상황을 보고받았다”라며 “귀국 즉시 수석·보좌관 회의를 소집하여 포항지진에 대한 보고를 받고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7박8일 동안의 동남아 방문을 마치고 필리핀 마닐라에서 귀국길에 올랐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