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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수능 연기, 안전과 공정성 위해 불가피”

등록 2017-11-16 15:17수정 2017-11-16 16:06

페이스북에 글 올려
“국민 안전에 빈틈 없도록 하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지진 대비 상황을 설명하고 수능 연기에 따른 국민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문 대통령은 “피해를 입은 포항과 인근 지역 주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다친 분들의 쾌유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여진으로 인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관계부처도 힘을 모아 신속하게 피해 복구에 나서고 있다”며 “원자력 발전소와 공단, 철도 등 국가 기반 시설도 철저히 점검해 국민 안전에 한 치 빈틈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사상 초유의 수능 연기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종합적인 상황 판단 끝에 수능 연기를 결정했다”며 “수능을 준비해온 수험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얼마나 당혹스러울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고 이해를 구했다. 이어 “아이들의 안전과 수능의 공정성을 위해 (수능 연기가) 불가피했다고 생각한다”며 “정부는 이후 입시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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