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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싱크탱크’ 정책기획위원회 공식 출범

등록 2017-12-15 15:20

문 대통령, 영상축사 통해 “정부, 전문가, 국민 잇는 다리 돼 달라”
문재인 정부의 싱크탱크로 불리는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위원장 정해구)가 15일 공식 출범했다.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는 이날 오후 백범기념관에서 정해구 위원장을 비롯해 이낙연 총리,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었다. 방중 중인 문 대통령은 출범식 축사에서 “정책기획위원회는 문재인 정부의 싱크탱크이고 디자이너”라며 “정부 정책이 국민의 삶을 바꾸지 못하면 아무 의미가 없기 때문에 위원회 모든 활동의 초점을 국민의 삶의 질 개선과 더불어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맞춰 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국정과제 선정 과정이 국민들의 놀라운 참여 속에 진행되었기 때문에, 정책기획위원회 활동도 국민의 많은 참여와 소통 속에 이루어져서 정책기획위원회가 정부와 각계 전문가, 국민을 잇는 다리가 되어 달라”고 했다.

청와대는 정책기획위원회의 역할에 관해 “국정과제 추진의 허브이자 싱크탱크로서, 100대 국정과제의 내용을 관리하고, 정책 현안의 연구, 국가 중장기 발전 전략 및 정책방향을 수립하는 곳”이라고 말했다. 100대 국정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청와대 정책실은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하고, 각 부처는 ‘집행’ 관리, 정책기획위원회는 ‘내용’을 담당하는 국정과제 추진 거버넌스 시스템을 구축한다. 정해구 위원장은 출범에 즈음하여 “촛불시민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의 100대 과제의 효율적인 진행을 통해 국민들의 삶의 질을 크게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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