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비서실장도 칼둔과 오찬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행정청장이 9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칼둔 행정청장을 접견한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칼둔 행정청장이 아랍에미리트 왕세제의 특사 자격으로 방한하고 있다고 밝혔다. 칼둔 행정청장은 문 대통령 접견에 앞서 1달전 아랍에미리트에 문 대통령 특사로 방문했던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만나 면담하고 오찬을 함께 할 예정이다. 칼둔 행정청장은 모하메드 왕세제의 최측근으로 지난달 초 임 실장이 왕세제를 접견할 때 동석한 바 있다.
전날 방한한 칼둔 행정청장은 정세균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허창수 지에스(GS) 회장, 최태원 에스케이(SK) 그룹 회장을 만났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이 8일 정세균 국회의장을 예방하려고 국회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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