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개막식에는 16개국 정상 참석
청와대가 29일 평창겨울올림픽에 21개국에서 정상급 외빈 26명이 방한한다고 발표했다.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평창올림픽 기간동안 많은 정상급 외빈들이 방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전세계 21개국에서 정상급 외빈 26명이 방한한다”며 “특히 16개국 정상급 외빈들은 개막식에 참석해 평창올림픽의 시작을 함께 축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남 차장은 “평창올림픽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열리는 정상급 다자외교 무대가 될 것”이라며 “문 대통령은 평창올림픽을 찾는 정상급 외빈들을 위해 2월9일 금요일 개막식에 앞서 리셉션을 주최할 것이다. 아울러 공식 방한하는 독일, 슬로베니아 대통령과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해 총 14개국 정상급 인사들과 오·만찬 또는 회동을 하고 상호 관심사와 실질협력 방안에 심도있는 협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2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평창올림픽 정상회담 일정에 관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평창 동계올림픽 계기 방한 주요 정상급 외빈 명단
○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UN) 사무총장
○ 독일/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대통령
○ 슬로베니아/ 보투르 파호르 대통령
○ 노르웨이/ 에르나 솔베르그 총리
○ 네델란드/ 마크 루터 총리
○ 스웨덴/ 칼 구스타프 16세 국왕
○ 핀란드/ 유하 시필라 총리
○ 캐나다/ 쥴리 파이예트 총독
○ 스위스/ 알랭 베르세 대통령
○ 폴란드/ 안제이 두다 대통령
○ 슬로바키아/ 안드레이 키스타 대통령
○ 리히텐슈테인/ 아드리안 하슬러 총리
○ 리투아니아/ 달리아 그리바우스카이테 대통령
○ 에스토니아/ 케르스티 칼유라이드 대통령
○ 라트비아/ 라이본즈 베요니스 대통령
○ 룩셈부르크/ 앙리 대공(IOC 위원)
○ 덴마크/ 프레데릭 왕세자(IOC 위원)
○ 모나코/ 알베르 2세 대공(IOC 위원)
○ 일본/ 아베 신조 총리
○ 미국/ 마이크 펜스 부통령
○ 중국/ 한정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시진핑 주석 특별대표)
○ 독일/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대통령
○ 슬로베니아/ 보투르 파호르 대통령
○ 노르웨이/ 에르나 솔베르그 총리
○ 네델란드/ 마크 루터 총리
○ 스웨덴/ 칼 구스타프 16세 국왕
○ 핀란드/ 유하 시필라 총리
○ 캐나다/ 쥴리 파이예트 총독
○ 스위스/ 알랭 베르세 대통령
○ 폴란드/ 안제이 두다 대통령
○ 슬로바키아/ 안드레이 키스타 대통령
○ 리히텐슈테인/ 아드리안 하슬러 총리
○ 리투아니아/ 달리아 그리바우스카이테 대통령
○ 에스토니아/ 케르스티 칼유라이드 대통령
○ 라트비아/ 라이본즈 베요니스 대통령
○ 룩셈부르크/ 앙리 대공(IOC 위원)
○ 덴마크/ 프레데릭 왕세자(IOC 위원)
○ 모나코/ 알베르 2세 대공(IOC 위원)
○ 일본/ 아베 신조 총리
○ 미국/ 마이크 펜스 부통령
○ 중국/ 한정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시진핑 주석 특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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