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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오늘 펜스 미 부통령과 만찬…한정 중 상무위원과 접견

등록 2018-02-08 08:21수정 2018-02-08 08:26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대사 신임장 수여식을 마치고 신임대사들과 환담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오른쪽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 2018.2.7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대사 신임장 수여식을 마치고 신임대사들과 환담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오른쪽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 2018.2.7 연합뉴스
펜스 부통령에 북미대화 가능성 타진…중국측에 대북 지원역할 주문할듯
문재인 대통령은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하루 전날인 8일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만찬을 하고 한정(韓正)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을 접견하는 등 주요국 정상급 인사들을 상대로 '평화외교' 행보에 적극 나선다.

문 대통령은 8일 청와대에서 미국 대표단을 이끌고 방한하는 펜스 부통령을 접견하고 만찬을 함께 한다.

문 대통령은 펜스 부통령에게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를 지원하는 데 대한 사의를 표하고 남북관계 개선과 북핵문제 해결,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한미간의 긴밀한 공조를 확인할 방침이다.

특히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미국 측의 지지를 재확인하고 북핵 문제를 평화적·외교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북미대화 가능성을 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5일 오후(미국 동부 현지시간) 부인 캐런 여사와 함께 공군 2호기 편으로 출국한 펜스 부통령은 6일부터 2박3일간 일본 방문을 거쳐 8일 한국에 입국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같은 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특별대표 자격으로 방한하는 한 상무위원도 접견한다.

문 대통령은 한 상무위원에게 남북관계 개선 노력에 대한 중국 정부의 지지를 높이 평가하고, 북한의 대화 복귀를 촉구하는 지원역할을 주문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날 알랭 베르세 스위스 대통령,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도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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