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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통령실

홍준표 대표, 7일 문대통령 오찬 참석키로

등록 2018-03-05 09:09수정 2018-03-05 10:30

청와대 상춘재 오찬에 여야 5당 대표 모두 참석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 배석 대북특사단 결과 공유할 듯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7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오찬 회동에 참석하기로 했다.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은 5일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정당 대표는 7일 청와대에서 회동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의 초청에 여야 5당 대표 모두 참석하기로 했다”며 “이번 회동에서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는 남북관계와 한반도 평화와 관련해 폭넓고 심도 있는 대화를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 취임 뒤 여야 5당 대표가 모두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와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부부와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을 맞은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을 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대북 특사단 수석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임종석 비서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한병도 정무수석이 배석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개헌 관련 논의 가능성에 관해서는 “워낙 중요한 현안이라 현장에서 당 대표들이 말하면 논의가 될지 모르지만 현재 계획으로는 없다”고 말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지난 2일 “△‘영수회담’ 의제를 안보문제로 국한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 논의가 보장되어야 하며 △원내교섭단체 대표만 초청해야만 회동에 응할 수 있다고 청와대에 통보했다”고 말했으나 청와대 쪽은 홍 대표가 응하지 않는다면 나머지 4당 대표들과 오찬 회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확대 당직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확대 당직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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