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특별사절대표단이 5일 오후 성남 서울공항에서 평양으로 출발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수석특사로 하는 대북특사단은 이날 오후 1시49분 성남 서울공항에서 특별 전세기를 이용해 북한으로 출발했다. 특사단에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상균 국가정보원 2차장,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포함됐다. 이들은 6일까지 평양에 머물며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과 면담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한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가운데)을 수석 대북특사로 하는 대북 특별사절 대표단이 5일 오후 서울공항에서 특별기편으로 방북길에 오르며 인사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특사인 서훈 국가정보원장, 수석특사인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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