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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독약으로 닦고 또 닦고…북 ‘특별한 경호’

등록 2018-04-27 18:53수정 2018-04-28 16:21

북측 경호원들이 27일 오전 판문점 평화의 집에 마련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방명록을 작성할 책상과 의자에 분무기로 소독약을 뿌리고 도청장치를 검색하고 있다. 판문점/한국공동사진기자단
북측 경호원들이 27일 오전 판문점 평화의 집에 마련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방명록을 작성할 책상과 의자에 분무기로 소독약을 뿌리고 도청장치를 검색하고 있다. 판문점/한국공동사진기자단
북측은 27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린남북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한 철통 경호를 펼쳤다.

이날 오전 김 위원장이 '평화의 집'에 도착하기 전 북측 경호원 2명은 김 위원장이 사용할 집기를 소독약으로 닦고, 폭발물 등이 설치되어 있는지 꼼꼼히 살폈다.

특히 북측 경호원 한 명은 분무기를 사용해 방명록 책상과 의자에 소독약을 뿌리고 등받이와 팔걸이, 의자 다리까지 닦아냈다. 소독약으로 닦고 또 닦고…‘특별한 경호’ 김 위원장이 탑승한 벤츠 리무진이 움직일 때는 12명의 건장한 경호원들이 차량을 에워싼 채 함께 달리며 차량을 경호해 눈길을 끌었다. 경호원들은 하나같이 키가 크고 체격이 건장했으며 흰색 와이셔츠에 푸른색 계열의 넥타이를 매고 검은색 양복을 입었다. 연합뉴스

27일 판문점에서 오전 정상회담을 마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탄 차량이 경호원과 함께 북측으로 향하고 있다. 2018.4.27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27일 판문점에서 오전 정상회담을 마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탄 차량이 경호원과 함께 북측으로 향하고 있다. 2018.4.27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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