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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 열어 ‘북 회담 연기’ 대책 논의

등록 2018-05-17 10:01수정 2018-05-17 19:53

정의용 실장, 16일 볼턴과 통화해 의견 나눠
청와대가 17일 오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어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한-미 간, 남북 간 여러 채널을 통해 입장을 조율하기로 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제14차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를 열어 북한의 남북고위급회담 연기 통보에 관한 대책을 논의했다. 국가안전보장회의는 “판문점 선언이 차질없이 이행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남북고위급회담의 조속한 개최를 위해 북쪽과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다음달 12일로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이 상호 존중의 정신 아래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한-미 간과 남북 간에 여러 채널을 통해 긴밀히 입장을 조율해가기로 했다. 전날 정의용 실장은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통화해 상황을 공유했다.

상임위는 또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참관, 6·15 공동행사 준비 등 앞으로 남북관계 일정들을 판문점선언의 합의 정신에 따라 차질없이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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