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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최저임금 공약 달성 어려울 수도 있지만 최대한 노력하자”

등록 2018-06-01 20:27수정 2018-06-01 20:40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 공약 관련 “상황 안좋으면 못 할 수도 있지만 최대한 노력”
문재인 대통령이 5월3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 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5월3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 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2020년 최저임금 1만원 달성’ 공약과 관련해 “상황이 안 좋으면 못 할 수도 있지만 최대한 노력하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공약을 했기 때문에 무조건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으로 간다는 것은 아니다. 여러 사정이나 상황이 되지 않으면 못 갈 수도 있다”라면서 “그러나 최저임금 1만원을 위해서 모든 노력을 해보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회의에서 “고용된 근로자의 임금은 다 늘었다. 최저임금 인상과 소득주도성장의 긍정적 효과가 90%”라며 “당과 정부는 자신 있게 설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어제 비공개회의 내용을 다 말씀드릴 수 없는 처지임을 이해해주시기 바라나 딱 한 가지, ‘최저임금 1만 원'이라는 표현은 없었다”고 말했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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