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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통령실

청와대 “북-미 회담 좋은 결실 기도하며 기다려”

등록 2018-06-10 11:37수정 2018-06-10 11:48

“정상회담 열린다는 자체로
한반도 평화정착·반목 개선에
굉장히 중요한 일보” 평가
“비핵화·체제보장 합의 나오길”

6·12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 실무준비팀의 숙소로 쓰인 싱가포르 풀러턴 호텔이 선보인 한정판 카페 라테.  연합뉴스
6·12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 실무준비팀의 숙소로 쓰인 싱가포르 풀러턴 호텔이 선보인 한정판 카페 라테. 연합뉴스
청와대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6·12 북-미 정상회담에 관해 “좋은 결실을 맺기를 기대하며 진지하게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0일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북-미 정상회담이 잘 될 것으로 생각하고 기도하고 기원하며 진지하게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 미) 두 지도자들이 정상회담을 성공시켜야 한다는 의지가 매우 강하기 때문에 잘 될 것”이라며 “우리는 차분하고 진지하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다는 자체가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70년 동안 이어온 냉전과 반목을 개선하는 굉장히 중요한 일보를 내딛는 것”이라면서 “이번 회담에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비핵화와 북한의 체제보장에 대한 합의가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북-미 정상회담이 하루 더 연장될 가능성에 관해 “두 정상이 만나봐야알겠지만, 다들 일정이 있어 이틀까지 어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문 대통령의 막판 싱가포르행 가능성에 관해서는 “없다고 본다”며 “문 대통령은 오늘 정위치에서 보고 받고 서류를 검토하고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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