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대통령실

청와대 “북한산 석탄 유입 부정적 보도, 이해하기 어려워”

등록 2018-08-08 11:26수정 2018-08-08 15:40

“제재 주도하는 미국, 우리 정부에 항의한 적 없어”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한겨레 자료사진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한겨레 자료사진
청와대가 북한산 석탄 국내 유입을 둘러싼 국내 보수 언론의 의혹 제기에 “이해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유감을 표시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8일 브리핑에서 “미국 자체 제재든, 유엔 안보리 결의든 대북 제재를 이끌어 가고 있는 나라가 미국이다”라며 “그런데 이 문제에 관해 미국이 우리 정부에 클레임(항의)를 건 적이 없다. 그럴 뿐 아니라 미국 국무부에서 논평을 통해 이 문제에 관해 한국 정부를 깊이 신뢰한다는 이야기를 이미 발표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한국이 해상에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이행하는 데 충실하며,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라고 표현하고 있다”면서 “북한 문제와 관련해 밀접하게 협력하고 일치 대응하려 긴밀히 조율하고 있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문제를 삼는다면 가장 문제를 삼아야할 미국이 이에 관해 우리 정부를 신뢰하고 있는데 우리 언론이 이에 대해 계속적으로 부정적인 보도를 내보내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유감을 표시했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