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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남북 정상회담 9월 초는 어려울 듯”

등록 2018-08-13 16:15수정 2018-08-13 21:10

김의겸 대변인 “성공적인 남북 정상회담 이뤄지길 기대”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좌관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좌관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청와대가 13일 3차 평양 남북 정상회담 개최 시기에 관해 “9월 초는 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3차 남북 정상회담 개최 시기가) 형식적인 여건들이 있어 9월 초는 좀 어렵지 않을까 싶다”며 “9월 초라고 하면 9월10일까지이겠다”고 말했다. 이는 북한의 정권 수립 70주년인 오는 9월9일(9.9절) 이전에는 남북 정상회담이 열리기 어렵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그는 “북한이 초대한 주인이기 때문에 북쪽의 사정을 감안해 날짜를 정할 뿐”이라며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이 날짜를 갖고 있다고 하니 조만간 공개가 되지 않겠는가”라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이날 열린 남북 고위급 회담 결과에 관해서는 “대략적인 날짜와 장소가 나왔다”며 “고위급회담을 통해서 나온 합의내용들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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