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방북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오전 8시23분께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오전 8시 40분께 공군 1호기에 탑승, 서해직항로를 통해 평양으로 향할 예정이다.
평양행에는 지난 16일 떠난 선발대를 제외하고, 김정숙 여사와 공식수행원, 특별수행원 등 100여 명의 방북단이 문 대통령과 동행한다. 한국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하는 것은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세 번째다.
연합뉴스
[화보] 2018 평양 남북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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