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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통령실

청와대 단체 점퍼에 새겨진 ‘숫자 암호’의 의미는?

등록 2019-02-13 17:02수정 2019-02-13 19:34

국가안보실 통일정책비서관실 직원용 단체 점퍼
주요 남북 정상회담 날짜 적혀있어…다음 숫자는?
청와대 국가안보실 통일정책비서관실 직원이 주요 남북정상회담 날짜가 적힌 외투를 입고 있다. 성연철 기자
청와대 국가안보실 통일정책비서관실 직원이 주요 남북정상회담 날짜가 적힌 외투를 입고 있다. 성연철 기자

‘615104427919 그리고 ???’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인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사상 첫 서울 답방 시기에도 관심이 모인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 국가안보실 통일정책비서관실 직원의 단체 점퍼에는 주요 남북 정상회담 날짜가 암호처럼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615는 김대중 전 대통령 시절 이뤄진 ‘6·15 남북공동선언’을, 104는 노무현 전 대통령 때 이뤄진 ‘10·4 남북공동선언’을 뜻한다. 427과 919는 각각 지난해 ‘4·27 판문점 선언’과 ‘9·19 평양공동선언’을 상징한다. 지난해 5월26일 이뤄진 2차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은 합의문이 발표되지 않아 숫자에 포함하지 않았다고 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올해 추가로 열릴 남북정상회담에서 더 많은 결실을 만들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런 숫자가 적힌 점퍼를 맞췄다”고 말했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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