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전경
김의겸 대변인 “이번주 후반 개각 예상…4일 대사 내정 발표” 확인
“현재 보도되는 하마평 틀릴 가능성 커…정치인 3명 입각 여부 유동적”
“현재 보도되는 하마평 틀릴 가능성 커…정치인 3명 입각 여부 유동적”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주 후반 개각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청와대가 3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에 앞서 4일 주요국 대사 내정자도 발표할 예정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번 주 후반쯤 개각을 예상하고 있다”며 “대사에 대한 발표는 4일에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의원 입각을 비롯한 각 언론의 하마평 기사와 관련해 “너무 단정적으로 쓰는데, 틀릴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더불어민주당 의원인 우상호·박영선·진영 의원이 각각 문화체육관광부·중소벤처기업부·행정안전부 장관으로 발탁될 가능성이 크다는 언론 보도를 거론하며 “정치인 세 분에 대해서 거의 단수 후보로 확정된 것처럼 보도하던데, 그렇지 않다”고 확인했다.
그는 이어 “그분들이 후보로 올라오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단수 확정된 후보가 아니고 복수의 후보이며 여전히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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