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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0일 문형배(54) 부산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와 이미선(49)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문 후보자는 사법연수원 18기로 부산고법 부장판사와 부산가정법원장을 지냈다. 이 후보자는 사법연수원 26기로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수원지법 부장판사를 지냈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문형배 후보자
이미선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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