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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경호처 직원이 처장 가사도우미 일해’ 보도는 사실무근”

등록 2019-04-09 18:23수정 2019-04-09 20:54

민정수석실 조사결과 밝혀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이 지난 2월7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 관련 일정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이 지난 2월7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 관련 일정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청와대는 9일 주영훈 대통령 경호처장이 경호처 시설관리팀 소속 무기계약직 여성 직원에게 자신의 관사 가사도우미를 시켰다는 의혹에 대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상대로 확인한 결과 “사실무근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민정수석실이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조사한 결과, 경호처 소속 공무직 직원이 통상 오전 2∼3시간 이내 경호처장 공관 1층 청소 등 관리업무를 행한 사실은 있으나 경호처장 가족의 빨래·청소·쓰레기 분리수거 등 가사일을 부담한 사실은 일절 없었다”고 말했다. 한 부대변인은 “경호처장 가족에게서 청소 뿐만 아니라 ‘밥을 해달라’고 요청을 받았거나 이를 거절한 사실도 없음을 확인하였는바, 이 보도는 사실무근으로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선일보>는 지난 8일 경호처 시설관리팀 소속 여성 직원이 지난 2017년 하반기부터 서울 종로구 궁정동 주 처장 관사로 출근해 주 처장 가족의 빨래와 청소·쓰레기 분리수거 등의 가사일을 해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청와대는 노영민 비서실장 지시로 민정수석실에서 관련 사실을 조사 확인하겠다고 했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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