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한-미 정상회담 현장 스케치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을 마친 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환담을 하고 있다. 워싱턴/김정효 기자

미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각) 워싱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곱 번째 한-미 정상회담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노딜'로 끝난 북-미 하노이 회담에 대해 “더 큰 합의로 나아가기 위한 과정”이라며 조기에 3차 북-미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전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북한과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며 “앞으로 계속 대화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백악관에서 낮 12시10분부터 1시간40분 동안 단독 정상회담을 한 양국 정상은 이어 소규모, 확대 정상회담 겸 업무 오찬을 함께 하며 북-미 대화 재개를 포함한 한반도 비핵화 방법론을 논의했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 낮 (현지시각) 워싱턴 백악관에서 로즈가든을 통해 함께 정상회담장으로 향하며 얘기를 나누고 있다. 워싱턴/김정효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 낮 (현지시각) 워싱턴 백악관에서 로즈가든을 통해 함께 정상회담장으로 향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 오후(현지시각) 워싱턴 백악관에서 정상회담 전 문재인 대통령의 방명록을 보고 엄지를 들어보이고 있다. 워싱턴/김정효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작성한 방명록. 문 대통령은 “누구도 가지 못한 평화의 길, 위대한 한미동맹이 함께 갑니다”라고 썼다. 워싱턴/김정효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하기 전 악수하고 있다. 워싱턴/김정효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백악관 영빈관(블레어하우스)에서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을 접견하고 있다. 워싱턴/김정효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1일 오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확대 정상회담을 겸한 업무오찬을 함께 하고 있다. 워싱턴/김정효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1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을 마친 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인사하고 있다. 워싱턴/김정효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11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을 마친 후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를 향해 인사하고 있다. 워싱턴/김정효 기자

워싱턴/김정효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