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9시30분 주한미군 군산기지 소속 F-16C 전투기 1대가 전북 군산 앞바다에 추락했다.
이 전투기는 정기훈련을 하다가 추락했으며 조종사 1명은 비상탈출에 성공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주한미군쪽은 전했다.
사고가 나자 한국 공군 제6탐색구조비행전대 소속 HH-60 구조헬기 2대가 투입돼 비상탈출한 조종사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공군은 즉각 사고대책반을 구성해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김도형 기자 aip2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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