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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공중조기경보통제기 선정 6월 중순으로 늦춰져

등록 2006-05-01 10:50

오늘부터 보잉-엘타 기종 시험평가
오는 5월말로 예정됐던 공중조기경보통제기(E-X) 기종선정이 6월 중순으로 늦춰질 것으로 알려졌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1일 "오늘부터 미국 보잉 B-737과 이스라엘 엘타 -550 두 기종에 대한 시험평가가 시작되며 그 결과가 오는 17일께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 상정될 것"이라며 "일정상 6월21일께 열릴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기종이 선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방위사업청은 E-X기종이 선정되면 곧바로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보잉과 엘타는 지난달 30일까지 시험평가를 할 수 있는 핵심 자료를 방위사업청에 제출했다.

국방부는 사업비 2조원 규모의 E-X 기종을 지난 해말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보잉과 엘타가 일부 통신장비분야 자료를 제출하지 않자 자료제출 기한을 4월30일로 늦춘 바 있다.

공중조기경보기는 2009년까지 2대, 2012년까지 2대 등 총 4대가 도입될 계획이 다.

보잉 E-737과 엘타의 G-550 기종은 우리 공군의 작전요구성능(ROC)을 충족하는 등 성능은 대체로 비슷하지만 가격경쟁에서는 보잉이 15억달러, 엘타가 11억달러로 엘타측이 유리한 상태이다.


김귀근 기자 threek@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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