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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보잉 “한국 공군과 F-15K 사고조사 긴밀협력”

등록 2006-06-08 15:10수정 2006-06-09 14:28

미 기술자 파견.."조종사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애도"

동해상에 추락한 F-15K 전투기의 제작사인 미국 보잉사는 8일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한국 공군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어떤 요청사항도 신속히 지원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보잉사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한국 공군으로부터 사고 소식을 전해들었다"면서 이 같이 말하고 "F-15K 관련 프로그램 기술자들이 한국 공군 사고조사위원회측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잉사는 F-15K 제작에 참여한 자사 기술자들을 곧 한국에 파견할 예정으로, 공군과 보잉사의 합동 사고조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보잉사 관계자는 또 "순직한 김모 소령과 이모 대위의 명복을 기원하며 실의에 빠진 그 유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김 소령은 미국의 보잉에서 오랜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우리는 그를 잘 알고 있고 두 조종사를 F-15K의 가족으로 생각한다"며 "두 조종사의 순직 소식에 깊은 슬픔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김귀근 기자 threek@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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