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방·북한

북한 어린이들에 백신 접종

등록 2007-08-23 20:30

국제백신연구소, 북 당국과 추진
국내에 본부를 둔 백신개발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VI)는 23일 북한 어린이들의 세균성 수막염 및 일본뇌염 예방을 위한 대북 협력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국제백신연구소는 북한 보건당국과 함께 세균성 수막염을 일으키는 비(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Hib)와 일본뇌염 바이러스의 백신 도입을 추진하며, 내년 초 3천여명의 북한 어린이들에게 백신을 시범 접종할 예정이다. 북한 보건당국은 이를 통해 어린이 필수 예방접종에 이들 백신을 추가할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실험에 필요한 기자재 제공과 이들 질환에 감염된 어린이들의 치료를 돕기 위한 표준 진단 실험실 설치 등도 이뤄질 계획이다.

존 클레멘스 사무총장은 “세균성 수막염과 일본뇌염은 치사율이 높고 생존하는 어린이들도 영구적 신경장애를 나타낼 수 있어, 매우 심각한 질환”이라고 말했다.

최원형 기자 circl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평화를 위해 당당한 목소리가 필요합니다
한겨레와 함께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