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3차 핵실험 이틀 전인 10일 동해를 향해 단거리 미사일 발사 시험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북한 3차 핵실험과 관련해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한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김재윤 민주통합당 의원의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특수 정보로 구체적인 사안을 밝힐 수는 없지만 그런 사실은 있다.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을 간혹 시험한다. 동종의 무기체계를 여럿 시험한다”고 말했다.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은 시리아에서 들여온 소련의 단거리 지대지 미사일인 ‘SS-21 스캐럽’을 개량한 ‘KN-02’로 추정하고 있다.
하어영 기자 ha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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