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의 품위를 돋우고, 가지고 싶어 하는 욕망도 많이 주도록’ 노력한 북한의 최근 포장 디자인
생산자 위주로 물건을 만들어 배급하던 사회주의 국가의 파격인가
생산자 위주로 물건을 만들어 배급하던 사회주의 국가의 파격인가
선흥식료공장에서 생산한 과일단물 젤리. 젤리와 사탕은 주 소비 대상의 연령층을 고려해 화려한 색상이 쓰였다. 이정아 기자
금성식료공장에서 생산된 사탕. 투명창으로 내용물을 확인하기 쉽게 배려했다. 이정아 기자
조선릉라888총회사가 생산한 금강산 샘물. 금강산의 아름다운 사계를 작은 상표 도안에 모두 담았다. 이정아 기자
2004년 생산된 들쭉단물. 유리병에 담겨 있고 병 앞쪽에 그림 등을 담은 상표 도안이 부착되어 있다. 이정아 기자
대동강과일종합가공공장이 생산한 배단물은 과거와 달리 장거리 운반이 손쉬운 페트병에 담겨 있다. 배 사진 옆으로 용량 등의 정보가 쓰여 있는데 에너지의 단위로 J(줄)을 사용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내고향담배공장이 생산한 ‘아침’ 담배의 포장 디자인. 이정아 기자
담배꽁초 무단 투기를 막기 위한 픽토그램 안내 표시가 옆면에 그려져 있다. 반대편에는 흡연으로 인한 해로움을 알리는 문구도 쓰여 있다. 제품의 위조 방지를 위한 홀로그램 띠도 둘러져 있다. 이정아 기자
선흥식료공장에서 생산된 빠다과자. 겉포장과 내부 포장에 동일한 패턴이 활용되었다. 이정아 기자
1회용 물수건. `청신하고 산뜻한 느낌'을 강조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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