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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해군, 동해에서 표류 중인 북한 어선 구조

등록 2019-06-11 19:48수정 2019-06-11 21:20

북방한계선 근처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
해군 함정이 구조해 북쪽에 인계
북방한계선까지 예인해 넘겨주기는 처음
우리 해군 함정이 동해 북방한계선(NLL) 부근 해상에서 표류 중인 북한 어선 1척을 구조해 예인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 제공
우리 해군 함정이 동해 북방한계선(NLL) 부근 해상에서 표류 중인 북한 어선 1척을 구조해 예인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 제공
우리 해군 함정이 동해 북방한계선(NLL) 부근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 중인 북한 어선 1척을 구조해 북쪽에 넘겨줬다고 합동참모본부가 11일 밝혔다.

북한 어선은 이날 오후 1시15분께 동해 북방한계선 5㎞ 남쪽, 속초 동북쪽으로 161㎞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 중인 채 발견됐다. 배에는 6명이 타고 있었다고 합참은 전했다.

합참은 “선원들이 북한으로 귀환 의사를 밝히고, 북쪽이 통신망을 통해 선박을 구조해 넘겨줄 것을 요청해옴에 따라 ‘9·19 군사합의’ 정신과 인도적 차원에서 우리 해군 함정이 동해 북방한계선까지 예인해 오후 7시8분께 북쪽에 인계했다”고 설명했다. 우리 해군 함정이 북한 선박을 예인해 북방한계선 선상에서 인계하기는 처음이라고 합참은 밝혔다.

유강문 선임기자 m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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