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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군사안보지원사령관에 전제용 공군 소장…비육군 장성 첫 임명

등록 2019-09-19 11:38수정 2019-09-19 19:34

국방부 “기무사 개혁 경험과 강한 업무 추진력 갖춰”
참모장엔 박재갑 해군 준장…참모장까지 비육군도 처음
전제용 신임 군사안보지원사령관
전제용 신임 군사안보지원사령관
정부는 19일 군사안보지원사령관에 전제용(공사 36기) 공군 소장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임명한다고 밝혔다. 참모장에는 박재갑(학군 35기) 해군 준장을 소장으로 진급시켜 임명할 예정이다. 군사안보지원사령부와 전신인 국군기무사령부를 통틀어 사령관은 물론, 참모장까지 육군 출신이 아닌 장성이 들어서는 건 처음이다.

전 소장은 제103기무부대장, 제606기무부대장, 참모장 등 군사안보지원사령부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국방부는 “전 소장은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초대 참모장으로서 기무사 개혁 경험과 강한 업무 추진력을 구비했다”며 “군사안보지원사의 개혁 지속성을 유지하면서 조직을 안정감 있게 관리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박 준장은 제830기무부대장, 기무사 보안감사단장 등을 거쳐 1처장을 맡고 있다.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창설 이후 1처장으로 일하면서 보여준 업무 열정과 기무사 개혁에 대한 경험으로 신임 사령관의 개혁 의지를 제대로 보좌할 수 있는 최적임자”라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국방부는 “군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군사안보지원사령부가 개혁을 지속하면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 가운데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강문 선임기자 m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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