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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김정은, 12월 하순 노동당 전원회의 소집…‘새로운 길’ 논의할 듯

등록 2019-12-04 09:30수정 2019-12-04 09:36

“변화된 대내외 정세 맞게 중대 문제 토의 결정”
<노동신문> 3일 결정서 채택 보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을 돌아봤다고 4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백두산 천지에 오른 김정은 위원장 모습.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을 돌아봤다고 4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백두산 천지에 오른 김정은 위원장 모습.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국과 협상이 진전되지 않으면 ‘새로운 길’을 가겠다고 공언한 ‘연말 시한’을 앞두고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소집했다.

노동당 중앙위 정치국 상무위원회는 “조선혁명 발전과 변화된 대내외 정세의 요구에 맞게 중대한 문제들을 토의 결정하기 위해 조선노동당 중앙위 7기 5차 전원회의를 12월 하순에 소집할 것을 결정했다”고 <노동신문>이 4일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당 중앙위 정치국 상무위 결정서가 3일 발표됐다”고 덧붙였다.

북미 협상이 진전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새로운 길’을 당 전원회의에서 논의·결정하려는 방침을 밝힌 셈이다. 노동당 전원회의는 지난 4월 최고인민회의에 하루 앞서 열린 7기4차 회의(4월10일) 이후 8개월여 만이다. 김 위원장은 2018년 4월20일 노동당 7기3차 전원회의에서 ‘경제·핵 건설 병진노선’ 종료를 선언하고 ‘경제건설 집중’ 전략노선을 채택한 바 있다.

이제훈 선임기자 noma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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