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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북 “트럼프에 어떤 편지도 보낸 것 없다”

등록 2020-04-19 22:34수정 2020-04-20 02:41

트럼프 “멋진 편지 받아” 하루 뒤
외무성 실장 담화 “사실무근” 반박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2월 베트남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2월 베트남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멋진 편지를 받았다”고 밝힌 데 대해, 북한이 하루도 안 돼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북한은 1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보도국 대외보도실장’ 명의로 담화를 내어 “미국 언론은 18일 미국 대통령이 기자회견 중 우리 최고지도부로부터 ‘좋은 편지’를 받았다고 소개한 발언 내용을 보도하였다”며 “미국 대통령이 지난 시기 오고 간 친서들에 대하여 회고한 것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최근 우리 최고지도부는 미국 대통령에게 그 어떤 편지도 보낸 것이 없다”고 밝혔다. 북한은 또 “사실무근한 내용을 언론에 흘리고 있는 미국 지도부의 기도를 집중 분석해볼 계획”이라며 “조·미 수뇌들 사이의 관계는 결코 아무 때나 여담 삼아 꺼내는 이야깃거리가 아니며 더욱이 이기적인 목적에 이용되면 안 될 것”이라고 불쾌감을 나타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태스크포스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의 멋진 편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금 나는 김 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며 자신이 대통령이 되지 않았으면 미국은 북한과 전쟁을 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병수 선임기자, 워싱턴/황준범 특파원 su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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