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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해상사격훈련, 기상악화로 19일서 다음 달로 연기

등록 2020-05-18 09:34수정 2020-05-18 14:13

해상기동 훈련 중인 해군 함정들. 사진 해군 제공
해상기동 훈련 중인 해군 함정들. 사진 해군 제공
군 당국이 19일로 예정됐던 훈련을 다음 달로 연기했다.

군 관계자는 18일 “애초 육·해·공군이 19일 경북 울진 죽변 해안에서 해상 사격훈련을 할 예정이었으나 기상악화가 예상돼 훈련을 다음 달로 연기했다”고 말했다. 이번 훈련은 육·해·공군이 합동으로 포병과 헬기, 전투함, 전투기 등을 동원해 해상 목표물을 실사격하는 훈련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9·19 남북 군사합의가 비무장지대(DMZ) 40㎞ 이내에서 포 사격을 금지함에 따라 과거 강원도 고성 송지호 사격장에서 했던 훈련을 이곳으로 옮겨 실시할 예정이었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몇몇 언론이 훈련 연기를 “북한 눈치보기 아니냐”고 비판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그는 “기상불량으로 순연된 훈련에 대해 마치 다른 요인이 작용한 것처럼 군의 정상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왜곡, 또는 과장 보도한 것은 유감”이라며 “정정보도를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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