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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시진핑, ‘김정은 총비서 추대’ 축하 “중조관계 수호·발전 확고부동”

등록 2021-01-12 09:25수정 2021-01-12 09:43

조선노동당 8차 대회
북 중국공산당 중앙위 축전에 ‘답전’
2019년 6월20일 평양에서 열린 북중 정상회담에 앞서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당시 직책명)과 시진핑 중국공산당 총서기가 악수를 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2019년 6월20일 평양에서 열린 북중 정상회담에 앞서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당시 직책명)과 시진핑 중국공산당 총서기가 악수를 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조선노동당 8차 대회”(이하 ‘대회’)는 “노동당 전체 당원들은 조중친선을 굳건히 다지고 더욱 강화발전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노동신문>이 12일 보도했다. 대회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가 본 대회 앞으로 제일 먼저 성의 있는 축전을 보내온 데 대해 충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한다”며 이런 내용의 “중공 중앙위에 답전을 보냈다”고 <노동신문>이 전했다.

아울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대회의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추대에 맞춰 11일 김정은 총비서 앞으로 보내온 축전에서 “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방안을 견지함으로써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을 수호하며 두 나라와 두 나라 인민들에게 보다 큰 행복을 마련해줄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고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시진핑 주석은 현재 상황을 “세계가 혼란과 변혁의 시기에 들어선 정세”라고 규정하며 “중조관계를 수호하고 발전시켜나가는 것은 중국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중국공산당 중앙위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을 실현하는 데 새롭고 적극적인 기여를 할 용의가 있다”는 내용의 축전을 보내왔는데, <노동신문>은 이를 대회 개막 소식을 전한 6일치 5면 전체에 펼쳐 보도했다.

대회는 답전에서 “(2016년 5월 노동당 7차 대회부터 현재까지) 총결 기간 조선노동당은 오랜 역사적 뿌리를 가진 조중 두 당, 두 나라 사이의 특수한 관계 발전에 선차적인 힘을 넣음으로써 사회주의를 핵으로 하는 굳건한 친선의 새로운 장을 열어놓았다”고 밝혔다.

이제훈 선임기자 noma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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