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BAR

[더정치] ‘총리 인준’에도 ‘장관 청문회’는 난기류

등록 2017-06-01 17:38수정 2017-06-01 17:40

<한겨레TV> 정치 논평 프로그램 | ‘더정치’ 71회
이낙연 총리 인준과 문재인 정부 내각 구성 전망은?

이낙연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이 31일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의 표결 불참으로 문재인 정부가 내세운 ‘협치’에 금이 간 모양새이지만, 장관 임명 제청권을 행사하는 총리가 취임함에 따라 문재인 정부의 내각 구성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로 내정했고, 김현미(국토교통부)·도종환(문화체육관광부)·김영춘(해양수산부) 의원 등 정치인 출신을 대거 장관 후보로 발표했습니다. 지역과 여성을 안배하고, 차기 주자 육성 등 다목적 포석을 둔 파격인사라는 평가입니다. 아울러 선거를 통해 이미 검증이 끝난 정치인 출신을 내각에 중용함으로써 이 총리와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등의 인사 검증에서 불거진 위정전입 논란 등을 희석하고자 하는 의도도 엿보입니다.

문 대통령의 인사 스타일로 보면 내각 구성에서도 개혁성과 능력을 겸비한 인사들이 다수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현미 후보자의 사례처럼 여성이 파격적으로 등용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그러나 정치인 출신 후보자를 제외하고, 장관 인사청문회는 난항이 예상됩니다. 자유한국당은 물론 총리 인준에 협조했던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등 야권이 일제히 강경화·김상조 후보자 등에 대한 강도 높은 검증을 벼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주 ‘더정치’에서는 총리 인준 이후 문재인 정부 내각 구성과 장관 인사청문회 전망을 놓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연출 정주용 피디, 박종찬 기자 pjc@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탄핵 전후 한결같은 ‘윤석열 머리’…“스타일리스트가 했다” 6.

탄핵 전후 한결같은 ‘윤석열 머리’…“스타일리스트가 했다”

[영상] 김민석 “국힘, 100일 안에 윤석열 부정하고 간판 바꿔 달 것” 7.

[영상] 김민석 “국힘, 100일 안에 윤석열 부정하고 간판 바꿔 달 것”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