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BAR

[더정치] ‘문자해촉’ 전원책, ‘십초고려’ 한국당…둘다 망했다

등록 2018-11-15 15:25수정 2018-11-15 15:53

<한겨레TV> 정치 논평 프로그램 | 더정치 143회
전원책 경질 막전막후, 자유한국당 혁신 작업 앞날은?

자유한국당의 ‘전원책 드라마’가 40여일만에 쓸쓸하게 막을 내렸습니다.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는 9일 오후 1시20분께 조직강화특위 외부위원에서 해촉을 알리는 ‘문자’를 전 변호사에게 보냈고, 10분 뒤인 1시30분께 기자회견에서 해촉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불과 40일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는 전 변호사를 영입하는데 공을 들였습니다. 얼마나 공을 들였으면 ‘십고초려’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전 변호사가 합류하면서 조강특위가 당협위원장 교체, 전당대회 준비 등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그러나 김병준 비대위원장과 전 변호사가 보수대통합의 범위를 놓고 이견을 보이고,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 시기를 놓고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혁신은커녕 당내 분란만 커졌습니다. 결국 ‘문자 해촉’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모셔올 때와 경질할 때 모습이 너무 달라 자유한국당의 태도를 놓고 ‘십초고려’라는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이번주 더정치에서는 전 변호사 문자 해촉을 둘러싼 진실 공방과 함께 자유한국당과 전 변호사의 잘못된 만남, 그리고 이별의 과정을 짚어봤습니다.

박종찬 기자 pjc@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탄핵 전후 한결같은 ‘윤석열 머리’…“스타일리스트가 했다” 6.

탄핵 전후 한결같은 ‘윤석열 머리’…“스타일리스트가 했다”

[영상] 김민석 “국힘, 100일 안에 윤석열 부정하고 간판 바꿔 달 것” 7.

[영상] 김민석 “국힘, 100일 안에 윤석열 부정하고 간판 바꿔 달 것”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