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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심상정 “노회찬이 외친 낡은 양당정치 불판 갈아치울 것”

등록 2022-01-01 14:15수정 2022-01-01 14:33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와 선대위 관계자들이 1일 오전 경기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 고 노회찬 전 의원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정의당 제공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와 선대위 관계자들이 1일 오전 경기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 고 노회찬 전 의원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정의당 제공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1일 “18년간 노회찬이 외쳐온 낡은 양당정치의 불판을 갈아치우는 정치대전환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이날 노회찬 전 의원 묘역 등이 있는 경기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에서 선대위 신년인사회를 연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생전에 노 대표님과 마지막 만남에서 새벽까지 이야기를 나눴던 진보정치 1세대의 소임을 이번 대선에서 시행하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어 “지난 20년간 일궈온 정의로운 복지국가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진보 집권의 전망을 반드시 열어내겠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심상정으로의 정권교체로 시민의 삶이 선진국인 나라, 사람과 사람,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녹색 공존사회로 나가자”고 강조했다. 조윤영 기자 jy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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