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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이재명 “금융교육도 공교육에 포함”… 공매도 폐지 반대

등록 2022-01-15 14:39수정 2022-01-15 16:42

디씨 게시판에 두달여 만에 글올려
‘누구나 1천만원’ 장기 저금리 대출 ‘기본금융’ 설명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인 ‘디시인갤러리(디씨)’에 두달여 만에 깜짝 등장해 “금융 교육도 반드시 공교육의 영역에 포함돼야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디씨에 ‘공정한 나라를 위한 귀한 제안, 더 귀 기울여 듣겠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말했다. 이글은 지난 4일 한 누리꾼이 올린 글에 대한 답변 성격이었다. 이 후보는 “수요 공급 같은 경제 이론뿐 아니라 현실에 활용할 수 있는 금융 교육도 반드시 공교육의 영역에 포함돼야 한다”며 “민법 교육에 대한 의견도 줬는데, 보이스 피싱, 주식 리딩방 같은 금융사기를 예방하고 금융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전 국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역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본인의 대표적인 공약인 ‘기본금융’ 관련해서도 “포퓰리즘이라는 세간의 우려와 걱정 또한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기본금융은 국민 누구나 최대 1000만원을 10~20년 장기간 저금리로 대출받고, 마이너스 형태로 수시 입출금할 수 있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 후보는 “청년층부터 시작해 전 국민으로 확대하는 방안 등 세심하게 제도를 설계하고, 더 열심히 토론하고 설명하면서 국민의 동의를 구하겠다”며 “그렇게 기본금융이 양극화 해소와 경제 활성화, 금융 불평등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매도 폐지에는 명확히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공매도 제도를 아예 폐지하는 것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이라는 정책적 방향에 어긋나고, 외국인 투자자의 이탈을 초래할 수 있다”며 “기업지배 구조 개선 및 공모 펀드시장 활성화 방안 등 제도 개선에 앞장선다면 공매도 역시 ‘폐지가 아닌 합리화’로 사회적 합의가 모여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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